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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진실성 결여가 아닐까

글쟁이31 2013. 4. 28. 17:06

주말 예능프로그램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자면

당연 아빠 어디가 가 아닐까 싶다.

명불허전 런닝맨과 1박2일은 이제 소재의 참신함 보다 이젠 중복에 가까울 정도의

레퍼토리의 반복성 때문에 개인적으론 눈이 돌아가는...

하지만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은...

연예인 아빠와 연예인2세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어린아이들의 순수함과 장난기와

연예인이 아닌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주말 예능을 많이 챙겨보진 않지만 궂이 본다면 아빠 어디가를 본다

 

아빠어디가에서 나온 짜파구리의 파급력은 현재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을 증가시켰고

연예인 2세들이 또한 광고도 함께 찍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반대하고싶다. 2세들의 tv출연을 한다는 게...

그게 출연료를 받고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아이들의 순수성을 해치는게 아닐까

분명 연예인 아빠들은 아이들을 통해 출연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아빠들도 그 직종에서 한자리씩 하는 이름값 좀 있는 연예인이라

아이들을 통해 돈을 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빠와의 여행을 한다는 것에서 아빠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이게 방송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린아이들의 패기 장난기 어리광...

이게 어린아이들이 가져야 할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