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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순위//누구에게 좋은 것인가

글쟁이31 2013. 4. 28. 16:35

가요프로그램에 순위제가 도입되었다.

90년생인 내가 어릴때 봤던 그 가요프로그램 순위제가 폐지되었다가 다시

도입된 프로그램순위제.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

가왕 조용필의 bounce와 hello

 

현재는 2파전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방송 점수가 없다는 점...에서는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다

 

분명 싸이의 젠틀맨과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와 헬로는 시간이 지남에 순위가 떨어질 것이다

그 이후는 당연히 아이돌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현재 가요프로그램의 시청률은 2.3프로 3.8프로 3.5프로...

5프로도 안되는 시청률로 프로그램 순위제를 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말인가 싶다.

그만큼 공정하냐는 것이다.

 

예전 미디어가 발달하기전 가요프로그램 시청률은 두자릿수의 시청률로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가 1등하기를 바라면서 본 기억이 있지만

현재 가요프로그램 시청률은  방송 삼사 합쳐서 10프로가 안되는데

 

그냥 열정적인 팬이 많은 가수가 승리하는 것이다.

한국의 빠돌,빠순이 들이 얼마나 많냐 이걸 문자투표를 통해 한번 보자는 것도 아니고

모 프로그램에서 k가수와 그룹과의 경쟁에서 봤을때 분명 다른 것에서의 점수차이는

얼마 안났지만 문자투표에서 1천점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집계를 한 구간이 현재 경쟁하고 있는 시점과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아이돌이 이기지...

 

가요프로그램의 순위제는 가요계의 발전보다는 퇴보가 아닌가 싶다.

그룹의 여기저기서 분명 이쁘고 잘생기고 가창력보다는 외모에 치중한...

중독성 강한 후크, 인기있는 예능출연, 마케팅...

 

분명 가요제 순위제를 도입한 것은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이런 분위기로 간다고 봤을땐 퇴보가 아닌가 싶다.

가요제의 순위도입보다 중요한게 시청률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