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필

부테로 카레라 260~ 265 사이즈, 가격 종결

글쟁이31 2019. 6. 23. 17:37

2018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신발 트렌드 중 하나는 어글리 슈즈이다.

어글리 슈즈의 대표주자인 구찌의 라이톤 더티, 부테로 카레라의 빈치는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빈치가 라이톤 더티에 비빌 급은 아니다.

https://yiscode.tistory.com/340

 

남자 신발 추천 부테로 빈치

부테로 라는 브랜드가 있다. 부테로 카레라는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부테로라는 브랜드는 이태리 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고 100% Handcraft 제조 방식으로 최상급의 로컬소재를 사용한다 내가 부..

yiscode.tistory.com

내가 이 전에 쓴 어글리 슈즈 부테로의 빈치이다. 오늘은 부테로에서 사랑받는 원탑 모델인 카레라 화이트 크랙을 구입했으니 카레라 개봉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먼저 가장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건 사이즈와 구입 금액이다.

내가 산 사이즈는 40.5 사이즈이다. 평상시 내 발 사이즈는 260 정도이지만 약간 발볼이 있는 편이다. 40.5 사이즈를 사니 약간 앞쪽이 남지만 그리 보기 싫거나 불편한 것은 아니다. 260을 신는 사람은 40 사이즈를 구입하면 될 것이고, 나처럼 발볼이 있는 사람은 40.5사이즈를 사면 저스트일 것이다. 

구입금액은 운이 좋게 30에 구했다. 쇼핑몰마다 가끔 세일 행사를 하니 꼭 이때를 노려야 한다. 

요즘 구입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27~ 35 사이에서 많이 구매하는 것 같다. 적당히 스트레스 안 받고 쇼핑몰에서 행사할 때 적당히 사시는 걸 추천한다. 최저가만을 기다리다 보면 저스트 사이즈 찾기 힘들고,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부테로 카레라를 사기 전 많은 정보를 입수했다.

장점은

첫째 굽이 높다라는 것이다. 실제로 약 4cm 정도이다. 하지만 티 나게 굽이 높은 게 아니라 자연스럽다.

두 번째는 역대급 착용감이라는 것이다. 역시 신발은 신었을 때 편해야 한다. 일단 발이 편하다, 약간 굽이 있어서 적응할 때까지 약간 어색한 감은 있지만 신었을 경우 발이 편하다.

세 번째는 청바지와 슬랙스 두 가지 다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점이다.

 

일단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다음에 할 부테로 빈치와의 포스팅을 통해 비교를 할 생각이지만 부테로 빈치보다 더 마음에 든다. 부테로 빈치에서 약간 불만이었던 점이 있는데 그 단점을 카레라는 다 채운 느낌이다. 

카레라 신고 나가면 스니커즈 이쁘다 그리고 키가 왜 이렇게 커졌냐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진보다 훨씬 예쁘니 꼭 사길 개인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