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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들 채용 입사 특혜? 요점 파헤치기

글쟁이31 2019. 6. 25. 17:56

요즘 인기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분이 있다. 바로 황교안 현 자유 한국당 당대표의 아들이다.

바로 채용 특혜에 있어서 오늘 KT측과 노조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분명 처음은 입사 특혜에 포커스가 맞춰있었는데 이제는 입사 후 인사특혜로 포커스가 바뀌었다.

그럼 요점을 통해 한번 살펴보자. 그들이 주장하는 몇가지를 가지고 와봤다.

1. 오늘 나온 기사에서 KT는 황교안씨 아들의 입사 특혜는 없다고 밝혔다. 황교안 씨 아들은 2012년 입사 당시 연세대 법대 출신으로 토익 920점으로 KT 입사 스펙 평균을 올렸다고 한다. 면접 당시 올 A를 받았다고 한다.

2. 노조측이 밝힌 입사 후 인사특혜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노조 측 주장으론 법무팀으로 인사이동을 한 것 바로 인사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점 또한 입사 당시 연세대 법대 출신이라는 점이 컸다고 생각이 된다. 연세대 법대 출신이 법무팀 인사이동한 게 뭐가 잘못된 건가 싶다. 그리고 이 역시 황교안 현 당대표가 국무총리 하기 전이다.

3. 그럼 2012년 황교안 당대표는 뭘 하고 있었나?

위 경력사항은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황교안 대표의 경력이다. 2012년 당시 무엇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저 당시 취업준비생이었던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게 있다. 그 당시에는 명문대에 학점과 토익이면 간판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던 시절이라고 한다.

처음 사람들은 황교안 아들 입사 특혜에 관심을 많이 가졌지만 이제는 조금 시선이 바뀐 것 같다. 여론 또한 KT 입사에는 충분한 고스펙이고, 그 당시 황교안의 위치를 봤을 때 뭐가 잘못되었냐는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마 다른 국회의원 또한 KT에 자녀분들이 있으면 다음 몰매를 맞을 대상이 아닐까 싶다. 채용비리 의혹이 워낙 많은 곳이니 검증이 필요한가 보다.

그나저나 국회의원 자녀들 중 KT에 입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KT가 얼마나 대단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