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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는 성공일 확률이 높다.

글쟁이31 2018. 9. 5. 16:34

오늘 2018년 9월 5일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북한으로 특사를 보냈다.

특사단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올해 1차 특사와 같은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북미관계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자 문재인 정권에서 북한으로 특사단을 보냈고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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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9월 4일 특사파견 발표 이후 구체적인 방안 및 해결책에 대하여 트럼트 대통령과 상의 했고

아마 친서안에는 미국과 상의한 내용이 있을 것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김정은위원장과 이야기 중이라고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특사는 성공으로 끝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북한이라는 나라는 김정은위원장 1인 체제이기 때문에 쉽게 예측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 국제 정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싸움에서 중국이 한발 물러선 것과 미국과 다른 나라의 갈등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가졌기 때문에 문재인의 친서 (미국의 제안)을 쉽게 거절 하기 힘들 것이다.

북한의 최대 무기인 핵을 포기함으로써 댓가를 지불하는 형식이라 거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첫 제시안을 거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도널드 대통령의 저돌적인 행보에 쉽게 거부는 못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보성향의 정치인으로 이번 대통령 임기 기간에 북한과의 관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경제 정책은 현재 마이너스이고 지지율도 55%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승부수이자 지지율을 뒷받침할 북한과의 관계 및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정말 위험할 수 도 있다.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