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필

향방작계 불참시? 해결 방법

글쟁이31 2019. 1. 29. 17:10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이 군대를 갔다온다. 대부분이라 적은 이유는 모두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근데 이 군복무를 다하고 군에서 전역을 하더라도 예비군에 편성된다. 전역한 후 다음해부터 8년간 예비군에 편성된다.

예비군은 8년차까지 이고 그 이후 민방위로 편성된다.

 

예비군을 받다보면 대학교에 다니는 애들은 하루를 정해 대학교 친구들끼리 예비군 훈련장에 가서 훈련을 받을 것이고, 직장인들은 대기업 같은 경우 따로 날짜를 정해 같은 회사 사람들 끼리 편성된다. 이 외 대다수는 예비군 날짜와 장소를 정하거나 정하지 않을 경우 짜여진 날짜와 장소로 이동하여 훈련을 받게 된다. 동원훈련에 갈 수도 있고, 동미참이라 하여 동사무소와 훈련소에 가서 받을 수도 있다.

오늘은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는 향방작계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예비군 동대에서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알려준다. 근데 직장에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빠져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1차 보충 교육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날에 못가게 된다면 1차 보충 훈련 미참으로 자동적으로 2차 교육이 신청이 되고 2차 날짜와 시간이 나오게 된다. 2차 보충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것마저도 못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되면 일단 벌금이 나온다. 벌금이 무단횡단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같은 단순 몇 만원이 아니다.

그래서 피치 못할 상황에선 향방작계와 1차 보충까지는 못받을 수 있지만 2차 보충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

 

훈련 신청 안내 예비군 홈페이지 

https://www.yebigun1.mil.kr/

 

어쩔 수 없이 향방에 불참시 팁을 알려주자면

직업상 예비군 동대장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분들 말론 못 갈수는 있지만 그 상황을 동대장에게 설명을 좀 해달라고 한다. 최대한 그분께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여러 케이스를 많이 겪어봤기에 불참하여 예비군이 받을 불이익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