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물가는 상승하고 있고 내 식탐 또한 늘어가고 있다.
자취를 하다보니 주말엔 해먹기보단 시켜먹는걸 자주 하는데 매주 똑같은 음식을 배달시키다 보니 금방 질렸고 친구에게 배달음식 추천을 요청했더니 싼 가격에 피자와 치킨을 먹을 수 있는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추천하더라.
피자나라 치킨공주 순살 화이트 어니언 피치세트 후기
먼저 내가 시킨건 가격이 조금 배달음식 치곤 비싸다. L사이즈와 R사이즈가 있고 도우도 일반 도우로 할지 치즈크러스트를 할지 달라지는데 난 항상 피자는 치즈크러스트로 먹고(개인적인 성향), 주말이다 보니 일요일에 남은 피자 데펴 먹겠다고 L세트를 시켰다. 피자와 순살화이트 어니언 세트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에 느끼할 수 있어 맵고마소스도 추가하였다.
총 가격 ; 29300원
구성 치즈크러스트 L, 순살화이트어니언 순살치킨, 리얼갈릭소스 추가(700), 맵고마소스 추가(700), 무 추가(500)하였다.
무는 기본 세트에 들어있지만 혹시 몰라 하나 더 추가하여 가격은 29300원이다.
기본 구성은 피자,순살치킨, 채썬 양파, 그리고 소스 핫소스2, 피클1로 구성되어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사진부터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구성품에서 동그란 통에 온 것은 추가로 시킨 갈릭소스, 맵고마 소스이다.
근접사진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맛이고 비쥬얼이다.
누구나 다 아는 비쥬얼 맛이지만 항상 끌리는 비쥬얼이다.
L사이즈 비교 샷이다. 성인 남자 평균 손크기 2개라 생각하면 편할 듯 하다.
위에 소스 2개는 맵고마 소스와 갈릭소스이다. 추가 700원씩이다.
(자에 어니언 소스와 맵고마소스에 찍은 치킨사진이다. 조합은 괜찮았음. 하지만 특유의 향이 있다)
총평
사실 피자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L사이즈라 그런지 충분히 컸고 토핑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추가로 시킨 리얼 갈릭 소스도 나쁘지 않았고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문제는 치킨이었다. 화이트 어니언 소스는 문제가 없었지만 치킨이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사실 치킨이라긴 보단 닭강정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생각할 정도였고, 맵고마 소스는 맵기만 하지 치킨과 어울리지 않았다. 또한 특유의 향 또한 치킨과 어울리지 않았다.
아쉽지만 피자는 다시 시킬의향은 있지만 치킨은 순살보단 뼈있는 치킨을 권하고 싶다. (소스맛은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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