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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6년차 동사무소 향방작계

글쟁이31 2017. 8. 29. 14:39

드디어 예비군 6년차 끝났다. 아직 7년차가 남았지만 내가 알기론 훈련을 받지않고 예비군에 소속이 되어 있긴 하지만 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내가 직접 체험한 5.6년차의 예비군은 동사무소 2번과 훈련소 한번 이렇게 총 3번 훈련을 받는다. 예비군 6년차로 예비군 훈련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한 성과는 없는 것 같다.


요즘 나는 4시부터 11시? 타임인지 그 시간에 배정 받았다. 가자마자 화기와 방탄 등등 장구류를 받고 식사를 한다. 식사 선택은 동대장의 권한이다. 어떤날은 식당을 빌려 특식을 먹지만 어떨땐 근처 도시락집 음식을 먹는다.
그 후 간단한 훈련을 한다 경계라는 작전이지만 멍때리기라 부른다. 혹은 동네 순찰을 하기도 한다. 이것 또란 동대장 재량임.

이렇게 마치고 들어오면 다 쩔어있다. 이러니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vtr교육을 한다. 이러고 간단한 간식 섭취하고 마친다.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로 언제나 전쟁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이 북한의 도발이 심해지는 시점에서 예비군 훈련을 조금 더 강화해야 하지않을까? 한다... 물론 내가 훈련 끝나서 하는 말이다. 아무튼 든든한 예비군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