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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너무 띄워주는거 아닌가?

글쟁이31 2015. 6. 9. 23:27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나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맹기용 쉐프이다.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본 사람이나, 나혼자 산다에서 맹기용쉐프 편을 본 사람이면 

이사람의 배경이 대단한가? 싶을 정도로 맹기용을 감싸기에 급급한 방송이었다.

종편 최고의 프로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쉐프가 낄 만한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만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맹기용 쉐프의 요리 경력은 4년이다. 하지만 4년에는 주방에 들어가기 시작한 시점부터 

4년이라고 밝힌것이다. 또한 전문 쉐프가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음식점에서 일한 경력을 쳤다는 것...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모닝과 이롤슈가 2가지의 음식을 만들었다. 

맹모닝은 과연 이사람이 4년간 요리를 해왔는가? 이런 의문 마저 들게 만든 요리이며

이롤슈가는 제빵사 과정을 밟으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디저트이다.

이롤슈가가 김풍의 디저트를 이겼다고 하는 것 부터... 아 이제 내리막길로 가는 구나 싶었다.


누가봐도 김풍의 승리를 예상했을 정도로 김풍의 디저트는 화려했고, 쉐프들 마저도 감탄했을 정도로

대단했지만 맹기용 쉐프의 이롤슈가가 승리했다. 

마치 맹기용쉐프가 욕을 제대로 먹었으니 김풍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면 그래도 나름 쉐프라고 인정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나보다. 물론 이방송 이후로 맹기용쉐프는 물론 냉장고를 부탁해 조작방송이라는 위기에 봉착했다.


왜이렇게 맹기용쉐프를 싸고 도는 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 정말 쉐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큰 그림 잘 그려놓고 왜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