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공포로 밀어 넣은 메르스 때문에 우리나라는 큰 혼란에 빠졌다.
영화 감기를 실제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메르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데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이미 많은 사망자를 냈다.
우리나라 또한 초기에 반응하지 못해 의심자만 천오백명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하루에도 몇백명씩 의심자가 격리되는 상황
여기서 끝나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의심자를 격리만 하고 잘 관리하여 백신이 만들어 지면 백신을 투여하면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백신이 없는 지금 하루에도 몇백명씩 의심자가 나타나고 있다.
이 말은 당장 내일이면 몇백명 몇천명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메르스는 잠복기가 약 1주일 가량이다. 고열,기침,호흡곤란등 증상을 일으키며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을 잘 씻는 방법 밖에 없다. 하루에도 몇백명 몇천명을 만나는데 그 중 메르스 의심자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최대한 접촉을 피하면서 손을 자주 씻는 방법 밖에 없다.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밀어넣으면서 현재 많은 학교들이 휴교하고 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곳은 휴교를 해야 한다. 근데 문제는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2012년 사우디에서 발견된 메르스가 2015년 현재까지 백신을 만들지 못했는데 그 말은 뭐냐
기약이 없는 휴교가 된다는 것이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들을 내보낼런지
1차 감염에서 2차감염이 된 것은 어쩔 수 없다. 초기 대응에 늦었기 때문인데
2차감염에서 3차감염이 됬기 때문에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온 것이다. 감염이 감염이 되면서
돌연변이가 나올지 모른다.
이럴수록 우리는 우리 개인의 위생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한다.
기침을 할 때도 손으로 막기 보다는 팔로 감싸서 하고(손은 기침후 잘 씻지 않는다)
자기가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신고를 해 자신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피해 받지 않는 제2의 감염자가 없도록 노력하고
정말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할 것이다.
난 바이러스를 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쉽게 생각하다가 잠깐 한 눈 파는 순간 큰 불이 되기 때문...
그 큰 불을 끄는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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