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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새멤버 황광희, 얼마나 버티려나

글쟁이31 2015. 5. 1. 00:09

이번 킹스맨 프로젝트에서 무한도전 멤버가 된 황광희에 대한 느낌은 예전부터 좋지 않았다.

뭐 때문에 싫어한다고 하기 보다는 처음등장부터 예능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후가 문제라고 생각된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인지도도 올라가면서 

제국의 아이들이 황광희가 이끈다고 할 정도로 인지도가 많은 편이었으니...

하지만 정글의 법칙 바누아트 편에서 도전 포기 중도 하차를 선언 했다가 다음날 다시 복귀를 하고

두번째 또한 다리 부상입자 마자 돌연 중도 하차를 했다.


내가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체력과 인내심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무한도전을 거쳐간 멤버들을 보면 노홍철, 길, 전진 등 캐릭터를 잡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고,

무한도전 내에도 정형돈이 대세가 되기 전까진 개그맨에게 못 웃긴다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지금 까지 버텼다.

무한도전은 한 프로젝트당 짧게는 한주부터 긴프로젝트는 몇달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 또한 많다.



지금까지 해왔던 걸로 보면 조정, 뭥미, 레이싱 등 엄청난 프로젝트가 많았다.

아이돌인 광희에겐 아직 군대 문제도 남았고 스케쥴 또한 굉장히 많을 것이다.

뭐 일단은 까봐야 알겠지만 내생각엔 캐릭터 잡다가 끝나거나 끝내 못잡고 군대 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죽기 살기론 살린 무한도전 기존멤버들과 아이돌 황광희가 얼마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물론 무한도전빠이기도 하지만 킹스맨 이번 프로젝트는 자체적으로 엄청 많은 공을 들였지만 

실패한게 아닌가 싶다.


동시간대 출연중인 sbs 스타킹을 배신하고 mbc 무한도전으로 온 황광희가 

얼마나 무한도전 아니 연예계에서 살아남을지... 그것 또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