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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이다 업적 모음

글쟁이31 2020. 4. 6. 15:48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라 생각이 되는 사람이 두명이 있다.

이번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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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전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당내경합을 할 정도로 민주당 내에서 지지층이 높은 대선후보였다. 

 

정치인은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들의 투표로 당선되는 만큼 말 하나 제스처 하나에도 민감하다. 그런데 이재명 도지사는 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들 속 시원하게 일 처리를 하니 다른 정치인과 비교가 되는 평가가 많다. 오늘은 속 시원하게 일 처리한 사건? 업적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1. 경기도 계곡 내 불법 점유시설물 강제철거

작년 여름부터 시작을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허가받은 운영지 이외에 국유지에 불법 점유시설물을 설치하여 피서객들에게 자릿세 요구와 음식을 강매하는 일이 있다보니 매년 휴가철이면 단골로 나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재명 도지사는 불법 점유시설에 대해 중장비를 끌고 가 강제철거를 시켰다. 피서철이 되면 전국의 계곡에서 이런 불법 점유시설물 때문에 말이 많은데 해결은 안되지만 속 시원하게 해결하다 보니 이재명 사이다라는 말이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2. 코로나 19, 과천 본부 강제 역학조사

코로나 19당시 신천지 교회에 대한 강제역학조사이다. 신천지 내에서 교인 명단 제출에 대해 시간을 끌고, 교인 명단 누락이 생기다 보니 이재명 도지사가 과천 시내에 있는 신천지 본부를 직접 찾아가 명단을 요구한 사건인데 결단력이 있고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경기도민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당시 도내에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회 강제 폐쇄와 집회금지 및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만희 신천지 회장에 검사를 받으라는 등 답답한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일을 처리했다.

 

3. 코로나 19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많은 사람들이 확진되다보니 거리에 사람들은 줄어들었다. 반강제적으로 기약없는 휴업이 되다보니, 버티지 못하는 가게는 폐업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시장경제가 박살이 나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재난 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준을 두고 지급하다보니 불만이 생긴 것인데, 현재 기준으로는 경기도만 재난기본소득이라고 어떠한 기준을 두지 않고 경기도민 전체에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다.   

 

4. 배*, 요** 독과점 대처

배*과 요**은 작년 합병을 하였다. 이름은 다르지만 한 회사인데 우리나라 가장 큰 두 배달전문업체의 합병이다 보니 독과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이 나왔고, 현재는 그 말이 씨가 되었다. 기존의 수수료는 요**업체보다 배*이 싸다보니 배*업체에 많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등록을 했다. 하지만 이번 배*에서 수수료 체계 변경을 하다보니 점주에게는 선택지가 없어진것이다. 이 어려운 시국에 수수료 체계 변경을 한다고 통보하니 어이가 없어진것이다. 

 

배*측은 월 8만 8천원 월정액광고인 울트라콜에서 주문 건당 5.8%수수료를 떼는 정률제로 수수료 체계를 변경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정률제로 변경을 하면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업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고, 경기도 내에서 공공앱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배*측의 명분은 있었겠지만 시장경제가 박살난 이 시점에서 수수료 체계 변경은 긁어 부스럼이 된 것이다. 또한 도지사의 공개비난에 대해 변명하는 것 처럼 느껴지다 보니 기업 이미지 또한 많이 안좋아졌다. 

 

이렇게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 이후 기억에 남는 사이다 사건을 소개했다. 경기도민도 아닌 내 머릿속에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경기도민은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을 잘 뽑았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시원하게 일 처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