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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 때 자동차 관리 방법

글쟁이31 2019. 7. 19. 18:06

오늘 밤 내일 새벽부터 우리나라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나 역시도 중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그 이후엔 퇴근시간까지 차를 오래 세워둬야 하기에 태풍이 오기 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안전할지 한번 찾아봤다.

태풍이 오면 항상 뉴스에 나오는 장면이 있다. 차가 둥둥 떠내려가는 것이다. 장기주차를 한 건지 잠시 주차를 한 건지, 지나가다가 떠내려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차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기에 한번 소개를 한다. 참고로 한번 침수된 차는 차로써의 가치가 엄청 떨어진다. 중고차 가격이나 수리비용이나 굉장히 비용적 손실과 내 소중한 자산 차가 다쳐서 내 맘도 굉장히 아프다.

태풍 올 때 차 관리 방법 소개

먼저, 자주 침수되는 곳에는 주차를 피한다. 이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항상 태풍이 오면 뉴스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이다. 강변 쪽에 주차했다가 급히 불어나는 물에 몸만 빠져나오고 차는 못 빠져나와 차가 둥둥 떠내려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가장 조심해야 한다.

두 번째, 하수구 근처에 주차하지 않는다. 큰 비가 내리는 날엔 상수도가 역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수도는 제한된 크기이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비가 오면 바로 하수도로 역류를 하게 된다. 큰 비가 내릴 경우 특히 하수도 근처에 주차를 피해야 한다.

세 번째, 저지대는 피해야 한다. 저지대라고 말하면 알겠지만 제일 크게 놓치는 부분이 지하주차장이다. 지하 주차장이니 안전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가장 자주 침수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지하 주차장이다.

네 번째, 태풍이 오면 자주 보이는 광경 중 하나가 나무가 부러지는 것이다. 종종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것도 볼 수 있다. 근방에 주차는 피해야 한다.

다섯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일단 큰비가 내리기에 옷을 젖는 건 피할 수가 없다. 또한 이 기간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가 굉장히 많이 난다. 또한 와이퍼를 교환하지 않은 차들도 종종 있다. 이 기간엔 인명사고, 교통사고, 등등 사고가 엄청 많이 일어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여섯째, 혹시라도 침수가 된다면 시동을 켜지 않고, 바로 보험회사를 통해 차를 수리한다. 침수되었어도 혹시 걸릴까 시동 걸어보는 실험적인 분들이 있지만 이는 차에 더욱더 큰 대미지를 입힌다. 꼭 침수가 되었다면 보험회사를 통해 처리를 하자.

이렇게 태풍이나 많은 비가 올 경우 차량을 관리? 주차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다. 물론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여 안입어도 될 피해는 꼭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