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창끼리 대구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 대구 사람인 내가 가이드를 하게 되었다. 안지랑 하면 가장 전국적으로 유명한게 곱창 골목이지만 대프리카 날씨가 날씨인만큼 굽는 것 보다 다른 걸 먹게 되었다.
대구 사람이면서 안지랑 매니아인 나도 처음 가본 곳이다. 바로 팔팔산오징어 싱싱조개찜이다.
먼저 주소가 제일 중요하지 않겠는가
주소는 위 사진이랑 똑같다. 네이버에도 나옴!
간판은 요렇다
사실 여길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기에 사진도 안찍고 그냥 들어갔다가 반해서 함 ;;
일단 입구에 오늘의 기본안주가 적혀있다.
횟집 기본 안주면 뭐 다들 알듯이 꽁치구이에 옥수수콘버터 정도와 새우랑 고동? 아무튼 그정도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긴 기본안주가 메인 안주급 비쥬얼이다.
요게 바로 기본 안주다. 저렇게해서 만오천원에 팔아도 와 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여기에 계란찜이나 꽁치구이 옥수수콘, 불고기? 같은 기본 안주 또한 엄청 나온다. 해물 라면도 나옴!
기본 안주빨만 세워도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시킨건 4.5짜리 안주다.
뭐 활어회 전복 산낙지 등 중에 2개를 고르는 것이다. 우린 산오징어랑 소라를 선택!
일단 오징어 다리가 움직이더라.
이것만 봐도 싱싱함이 증거!
밖에서 보면 좁아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다. 생각보다 술맛도 나는 분위기다!
생각보다 시끌벅적하고 테이블도 많다!
손님들 연령대도 생각보다 조금 있다!
2030보단 3040인듯!
안주빨 좋음!
서비스 더 좋음!
재방문 의사는 100프로!
다음에 또 갈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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