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맏형 김주혁이 하차한다. 11월 21,22일의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젠 더이상 1박2일의 멤버가 아닌
한 프로그램의 애창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주혁의 먹튀했다고 엄청나게 까고 또 깠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은 나만 아니면 까고 시간만 나면 뒷담화다. 남이 잘되는게 부러운건지 참...
아무튼 1박2일을 시즌1때부터 본 시청자로써 김주혁을 감싸고 싶다.
김주혁이 처음 1박2일 들어왔을때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사실 김주혁은 예능인이 아니었다. 영화배우 김주혁이 kbs 간판 예능에 들어와서 얼마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는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정말 배우로써 하기 힘든 우스광스러운 행동도 많이 했고 많이 망가지기도 했다.
근데 이제 와서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됬다는 이유 만으로 이용할만큼 이용하고 잘되서 나간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또 비난을 하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깐 캐스팅이 되고 한거지
그 캐릭터에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캐스팅 하는 거지
아무튼 1박2일에서 잘되서 나가는 사람이 지금 까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항상 사건 사고로 얼룩져서 나갔는데 이번엔 김주혁이 본인의 의사로 깔끔하게 나간다고 하니
잘 되기를 바랄 수 밖에...
정말 재밌게 잘 봤고 망가져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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