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던 곳이 있다. 대명동에서 20년을 넘게 살면서 여기는 우리가 가기는 조금 어리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 바로 성당동의 버들식당이다. 여기 위치를 설명하자면 두류공원에서 출발하면 두류공원네거리에서 좌회전 후 첫번째 골목 카톡릭 병원에서 출발시 직진 후 첫번째 골목 성당시장에서 출발시 두류공원 네거리에서 우회전후 첫번째 골목이다. 잘 모르는 사람은 주위에 물어보거나 달맞이 갈비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럼 버들식당이 왜 유명한지 알아보자 여기는 내가 어릴적 부터 그 자리에서 장사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두류공원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그 길을 지나가다 보면 사실 허름해 보이긴 했다. 어른들이나 갈 법한 곳이라고 생각만 했지 정작 내가 버들식당에 가서 소주를 먹을지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