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청 어릴때 부터 있던 이야기이다.
여름에 비가 올 때는 회를 먹어서는 안된다, 비가 올 땐 회를 먹어선 안된다.
이런 이야기를 엄청 들었고 나 역시도 지켜야 할 약속처럼 비오는 날이면 횟집에서의 모임을
피하곤 했었다. 그러다 의문이 들었다.
왜?
비 오는 날 회 먹어도 될까?
답은 먹어도 된다.
예전 어떤 사람들은 비가 오면 바다의 심층수가 위로 떠오르면서 박테리아까지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회를 먹었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 말은 속설일 뿐 관련성이 없다고 나와있으며, 바닷물의 정화작용을 돕기에 더욱 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다.
속설?
우리나라 사계절 중 내가 여름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바로 고온 다습
고온다습의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브리오균은 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고온일수록 개체 수가 줄어 든다고 한다. 또한 습도 역시 세균의 증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회의 생명은 신선도인 만큼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모든 음식은 오래 나둘 수록 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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