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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추천, 남자 친구들이 불러주면 좋은 축가

글쟁이31 2015. 12. 21. 21:33

오월의 신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2월에 결혼식이 많은 것 같다.

결혼식에 가면 신랑 신부, 친구들이랑 여러 많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면서 이야기 하면서 축하를 하다보니

축가 순서가 됬고, 정말 좋은 가사 였던 것 같아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축가 한번 추천해볼까 한다.


바로 스윗소로우에 좋겠다 이다. 이노래는 실제로 스윗소로우 멤버 결혼식때 부른 노래는 앨범에 담았고

가사 또한 굉장히 재미있다. 



스윗소로우- 좋겠다


너희 둘이 나란히 내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될 줄을 알았어

이미 너무 닮아 있는 너희 웃는 얼굴이 어쩜 똑같애

찡그리는 표정도 비슷해 정말로 인연인 것 같아


두 사람이 행복하길 

두 사람이 영원하길

두 사람의 내일에 이 노래를 불러봐요


좋겠다~ 함께 눈뜰 수 있어서

좋겠다~ 함께 꿈꿀 수 있어서

달콤한 꿀 같은 하루하루가 펼쳐지기를 바래요


좋댄다~ 입이 귀에 걸렸어요

좋댄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상상도 못할 기쁨이 펼쳐지기를 바래요


두사람 성격 내가 아는데 안 싸우고 지낼 리가 없지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들면 재깍 사과하기를 바래


두사람 아이가 태어나면 자상한 삼촌이 되어줄께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넌 아마 너무나 예쁠 거야


두사람이 행복하길

두사람이 영원하길

두사람의 내일에 이 노래를 불러봐요


좋겠다~ 함께 눈뜰 수 있어서

좋겠다~ 함께 꿈꿀 수 있어서

달콤한 꿀 같은 하루하루가 펼쳐지기를 바래요


좋댄다~ 입이 귀에 걸렸어요

좋댄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상상도 못할 기쁨이 펼쳐지기를 바래요


좋겠다~ 정말 부러워 죽겠다

좋으냐~ 해보니까 좋으냐

달콤한 꿀 같은 솔로 생활은 오늘 이걸로 끝이야


축하해








바로 이 가사인데 

결혼식은 성스럽고 조심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마지막엔 정말

재밌게 끝나야 한다. 바로 이 축가가 결혼식의 메인이벤트이기도 하다. 

축가때 분위기가 좋으면 나중에도 신랑 신부에게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아마 축가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고민할 것이다. 

다행이다, 감사, 등등 많은 축가들이 있지만 요즘같은 분위기엔 조금 더 밝고 좋은 가사인

스윗소로우에 좋겠다를 추천한다. 

너무 많이 해서 식상하다는 말이 있겠지만 그만큼 좋으니깐 많이 쓴다고 생각이 된다.

높지도 않으니 괜찮다. 간단한 율동 또한 하기도 좋은 축가 노래이다.

초반부엔 피아노로 시작해서 주위를 끌기도 좋다. 적극 추천한다.

좋겠다 MR은 엠넷에만 가도 충분히 있으니 천원도 안하는 돈 아끼지 말고 

준비 열심히 해서 뜻깊은 자리 더욱 빛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