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목포에 여행을 갔다가 술을 엄청 먹고 다음날 해장이 안됬던 적이 있었다. 그때 우연히 까페에 들어가 스무디를 먹고 바로 해장이 됬던 기억이 있다. 그때 부터 그 맛을 찾기 위해 대구에 와서 스무디만 먹었다. 그 맛에 버금가는 음료를 찾았는데 바로 맥도날드 자두 칠러이다. 내 친구가 권하길래 패스트 푸드점에서 파는 음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몇 번 거절하다 한 번쯤 먹어보단 생각에 시켰다. 친구와 두번을 시키고 기다리니 자두칠러가 나왔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고 싶었다. 일단 상상이 가는 맛이다. 비쥬얼이 진짜 자두 얼음과 같이 간 듯한 비쥬얼임. 맛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새콤달콤 복숭아맛이다. 그 끝향이 새콤달콤 복숭아향이 나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동의함! 일단 시원하고 가격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