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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충로역 찜닭 맛집 달구마을

글쟁이31 2021. 6. 18. 15:22

오늘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중 현충로역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이미 여러사람에게 가성비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고 근처 영남이공대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내가 소개할 곳은 가성비가 좋다는 달구마을이라는 찜닭집이다. 여기는 밥집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저녁타임에 가서 그런지 맥주와 드시는 분들도 꽤 많았다.

기본찬 세팅 깔끔하다.


테이블은 10개 조금 넘었고,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것 같았다. 주방에선 어머니께서 음식을 만드시고 따님으로 추정?? 되는 두 분이 홀 서빙 및 관리를 하셨다. 그래서인지 더 친절한 듯했고 불편함 없이 먹은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건 순살찜닭인데 이게 핵 가성비가 좋은게 요즘 찜닭 16000원 하는 것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여기에 밥도 4공기가 공짜로 나온다. 찜닭은 양념과 간장으로 구분 되는데 양념은 고추장 베이스, 간장은 안동식 간장베이스라 생각하면 되겠다.


메뉴를 보면 찜닭 말고도 다양하게 많았는데 찜닭만 유명한 줄 알았지만 타 메뉴로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가성비가 진짜 좋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저런 가격이 나오는게 말이 안되지만 여기는 말이 된다.


주문한 순살찜닭 양념 맛이 나왔는데 역시나 굉장히 많았다. 찐 가성비가 좋은 곳인게 찜닭 시켜도 닭보다 당면이랑 야채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해서 인지. 당면이랑 감자 양배추가 엄청 많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16000원에 찜닭에 공기밥4그릇 주는 곳이 여기 있었다.

(다양한 메뉴 소개)

여기가 맛집이 분명한게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재료를 안아낀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성인기준으론 세명이 딱 먹기 좋을 양이고, 한가지 아쉬운 건 무우가 아쉬운데 빙초산에 길들여져서 인지 그 맛이 아쉬웠다.

* 간이 조금 쌘 느낌이니 본인이 평상시 싱겁게 먹는다면 미리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