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 차이 알아보기

그렇게 추웠던 겨울은 가고 어느덧 봄이 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심각한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봄이면 황사라는 불청객이 매년 찾아온다. 또한 심각해진 미세먼지는 계절을 막론하고 찾아온다.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 19, 황사, 미세먼지와 싸우고 있다. 

오늘은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과 공통점, 차이점,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황사의 원인 알아보기

특이한 점이 있다면 황사는 4계절 중 봄철에 집중적이다.

황사의 원인은 겨울철에 얼었던 사막의 지표면이 녹으며 저기압의 상승기류로 떠오른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봄철에 집중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데 황사는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황사는 몽골고원의 고비사막,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 몽골 초원지대, 만주 지역의 커얼 친 사막에서 날아온다.

 

 

미세먼지의 원인 알아보기

미세먼지는 계절을 막론하고 항상 찾아온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자연적인 발생원인과 인위적인 발생원인이 있지만 인위적인 발생원인이 더 크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의 인위적인 발생원인은 바로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소각장 연기이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수도권의 경우 차량 운행을 제한하기도 한다.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의 원인도 있겠지만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공장 가동이 증가하면서 더욱 심해졌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통점 알아보기

1.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중국의 사막화, 중국의 산업화로 원인은 다르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해진다.

2. 산업활동에 악영향을 준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경우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날엔 불량률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경우 결근율이 높고,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3.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대처하는 현실적인 방안 알아보기.

예전 tv프로그램에서 중국 사막에 가서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을 봤던 기억이 있다. 중국의 사막화를 조금이라도 줄인다는 취지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방송이었다.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중국의 산업화를 중단시킬 수도 없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마스크의 중요성과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황사, 미세먼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법이기도 하면서 가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보급화도 있고 환경부의 안전한 실내공기 관리법도 있다.

 

환경부의 실내공기 관리방법

1. 바깥 공기가 나쁘더라도 1~3분 정도로 짧게 환기를 시키고, 창문을 닫은 후 물걸레로 청소를 한다.

2. 요리를 할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니 환기와 동시에 레인지 후드를 켜야 한다. (꼭 창문도 열어야 한다)

3. 레인지 후드 세척을 주기적으로 하고 교체를 한다.

 

이렇게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 알아봤다. 갈수록 악화되는 만큼 우리에게도 치명적이다. 정부는 정부대로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하고, 우리는 개인위생관리와 마스크의 착용을 생활화하여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