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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 연휴 그들만의 연휴

글쟁이31 2017. 7. 6. 14:59

추석연휴가 10일 되었다. 이 얼마나 좋은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물론 몇년, 몇십년만에 돌아 오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 연휴는 그들만의 연휴이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이 연휴 날 출근을 한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대기업의 근로자가 아니며, 공무원도 아니다. 중소기업의 직원이며 자영업자이며 하루벌어 하루 먹는 그런 분들도 포함이 될 것이다.

청년 실업률과 공시생들이 많아 지는 이유도 이런 이유일 것 이란 생각이든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율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만큼 우리 생활 수준이 올라가 3d업종을 기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 쉬고 누군 일하고 특히 국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을 위한 연휴아닌가 싶다. 국민들이 연휴 날 일을 해 황금연휴 공무원들 챙겨주는 꼴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내가 공무원이 아니라서 그렇겠지...
차라리 이기간엔 연휴 말고 다른 혜택도 줬으면 좋겠다. 실감이 안나는 연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