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필

데 헤아 4년 재계약, 데헤아 이적설부터 재계약까지.

글쟁이31 2015. 9. 11. 22:29

이번 이적시장중 최고의 화제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일 것이다.

라모스의 레알 재계약에 맨유가 수단으로 쓰였던 것에 분노한 맨유와

원하는 데헤아를 1년만 더 버티면 fa 선수로 공짜로 영입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레알마드리드


결국은 데헤아는 레알마드리드에 이적하지 못했고 레알마드리드는 데헤아에게 120억을 지급했다고 한다. 

무슨 계약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레알의 뒷통수를 칠만한 오피셜이 하나 떴다.

바로 데헤아의 맨체스터 4년 연장 계약이다. 레알마드리드는 1년만 더 있으면 데헤아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텐데 데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것이다. 



찌라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데헤아는 스페인사람이라 스페인 리그에 가고 싶어 했다고 한다.

지난시즌 노장 카시야스의 실책이 커서 인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데헤아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맨유의 세계 최고의 빅클럽인 만큼 쉽게는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적협상이 이루어 질때부턴 

데헤아를 선발에서 빼는 등 누가 봐도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누가 잘못했는진 모르지만 이적완료 시간이후 계약이 성사되 계약 무효가 되었다.


데헤아는 자신을 여기까지 성장시켜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배신하지 않았고

4년간의 재계약으로 맨체스터와 자기자신을 지켜냈다고 볼 수 있다.

재계약 전까진 데헤아가 후보에도 못 끼는 2군까지 내보냈다고 하니... 

계약안하면 선수를 망가뜨릴 생각이었던 것 같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의 분위기가 좋다. 엄청난 선수를 많이 보강하였고 탑클래스는 아니지만

슈바인슈타이거와 다르미안 데파이 선수등 각 포지션마다 필요한 선수를 영입을 하였다.

다시 퍼거슨시절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