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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지각변동인가 대반란인가
글쟁이31
2013. 11. 12. 21:29
2013/14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본 사람이라면 위 제목에 대해
내가 왜 저런 말을 했는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12/13시즌만 생각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경쟁이고
중위권의 경쟁 그리고 하위권은 거의 승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2주간 경기 결과를 보고 다시 한번 살펴보자
정배라는 말을 알 것이다.
프리미어 상위권 팀들과 하위권팀 들과의 대결에서
당연히 상위권팀들이 이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몇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먼저 가장 충격적인 첼시와 뉴캐슬 과의 경기이다.
이날 첼시는 1군 스쿼드로 경기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하위권에 있는
뉴캐슬에 2:0으로 패했다.
그리고 현재 리그 3위에 있는 사우샘프턴은
스토크 시티와 1:1 무승부가 나왔고
스토크 시티는 현재 리그 17위
강등위기권이다.
뭐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고 한번쯤은 그럴수도 있지 않냐는 말을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주 맨체스터시티와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과 뉴캐슬과의 경기를 살펴보자
선더랜드와 뉴캐슬의 승리였다.
당연히 예측은
토트넘과 맨시티의 승이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이처럼 강등권의 팀들이 정말 강팀을 잡는
기적적인 일이 많이 일어난다.
거의 실력이 평등화 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스쿼드만 좋다고 이제 승리를 바라 볼 수도 없는 것이다.
이번주 경기를 살펴보면
하위권팀들이 얼마나 강팀을 잡을지
예측을 할 수 없어
더욱 더 재밋어 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