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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폐업, 그럴 수도 있다는 내 생각

글쟁이31 2019. 1. 18. 17:50

연매출 70억이라고 알려진 홍석천씨가 본인의 레스토랑 중 2개를 폐업한다고 알렸다.

홍석천 거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음식 사업을 했었고 연매출 또한 70억이라고 알려졌기에

사람들은 왜 폐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홍석천씨는 오늘

'핫한 곳으로 뜨고 나면 임대료가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존의 영업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일하는 종업원의 수가 줄었다.'

'자신 또한 경리단길에 건물이 하나 있어 임대인과 임차인 두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이 모여야 거리가 살고 거리가 살아야 건물주든 임차인이든 살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말을 전했다.

물론 기자들의 생각과 의도하는 방식으로 글은 의도하는 바가 바뀔 수 있다. 오늘 내가 읽은 기사에 대해서는 공감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홍석천씨 말에 일부분만 동의를 한다.

왜냐하면 홍석천씨는 사업자다. 사업자의 목표는 이윤추구이기에 돈을 벌어야 여러 사업을 할 수도 있고

봉사 및 기부, 금전적으로 할 수 있는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니 결국은 돈이 사업자에겐 가장 큰 목표이자 이유이다.

홍석천씨가 하는 음식사업은 여러가지다. 녹색창에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음식점만 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중 실적이 안좋은 2개를 폐업하는게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나의 매장을 통해 정말 맛집으로 인기있던 곳이 최저임금인상과 임대료 인상으로 폐업이라 하면 누구나 공감을 할 것이다.

예전 맛집으로 알려져 매스컴을 타 장사가 더욱 더 잘되자 건물주가 자기들이 한다고 나가달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건물주의 횡포, 감당못할 임대료 ,최저임금이 그렇게 올랐구나라고 느껴질 것이다.

 

 

이번 최저임금이 엄청 올랐고 그만큼 물가가 상승 임대료는 더 올랐다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홍석천씨 가게를 가본 적이 없어 규모나 음식에 대해서는 말을 할 수 없다.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생각을 해보면 여러 사업을 하다가 상황상 폐업을 하게 된다면 장사가 안되는 곳을 하는 게 맞다.

이전 모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 있다. 이역시도 매출에 관한 이야기 인데

매출이 70억이라도 71억이 지출이면 1억이 적자라며 현재는 적자라고 알렸다.

이 말은 분명 그 전부터 몇 곳은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

 장사가 안되는 사업으로 보면 이윤이 남지 않은 즉 적자인 곳은 철수하는게 당연하다.

 

물론 홍석천씨가 하고자 하는 말은 건물주놈들아 적당히 해라가 아닐까 싶다.